"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라!"
-서울시의회, 제34회 정례회 시정질의 둘째날
2008. 6. 24(화)
서울시의회 제34회 정례회 2일째 시절질의가 24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기성 부의장(오전), 박주웅 의장(오후)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첫질의자로 나선 이금라 의원(민주. 비례. 행정자치위원회)은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준공업지역의 주택개발 필요성과 존치하여 굴뚝없는 경쟁력있는 사업장 유치에 대한 균형있는 적정관리’를 치밀한 자료를 들어가며 오세훈 시장 등 관계자에게 요청하여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 서울시의회 제34회 정례회 시정질의 2일째 이모저모
두 번째 질의자로 나선 하지원 의원(한. 비례. 환경수자원위원회)은 ‘서울시의 비둘기에 관리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하여,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경쟁력강화본부안에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 11시 경 방청석에서 내려다 본 군데군데 빈 시의원님들의 좌석
이서 세 번째 질의자로 나선 나은화 의원(한.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개 보수를 복지국장(4월 시청앞 장애인 농성 이후, 시장이 약속한 ‘장애인복지발전 계획’과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등)과 도시철도공사 사장(4호선 동대문역사의 장애인 이용 경사로 등), 메트로 사장(리프트 운행방법 등)에게 질의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에게는 ‘시설에서 살 수 없는 자페아에 대책과 자페시설 확충’에 대하여 질의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콧날이 시큰하게 만들었다.
4번째로 나선 박덕경 의원(한. 동작제3선거구. 보건복지위원회)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에게 ‘약 7조 예산을 집행하고, 2236개 교육기관을 관리하는 오는 7월 30일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훌륭한 지도자를 뽑을 수 있도록 서울시육청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했다.
▲ 박덕경 의원(동작제3선거구)의 질의 모습
이어 박의원은 ‘서울교육청에서 발행하는 서울교육지가 교육감 홍보지냐’며 따져 물었고 ‘서울시에서 지원된 약 4억여 원의 책걸상교체비가 마치 교육감이나 교육청 지원사업인 양 홍보 활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고, 또 ‘2008년 1월 소식지에는 현수막까지 걸어대는 것은 낭비’라고 질책했다.
-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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