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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미 쇠고기회사 전제품 대장균 검사(YTN)

말글 2008. 8. 18. 10:01

0-157 미 쇠고기회사 전제품 대장균 검사(YTN)



0-157 대장균이 검출돼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에서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 제품에 대해
대장균 검사가 실시됩니다.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은 앞으로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에서 생산돼 수입되는 분쇄육 뿐만 아니라 뼈 있는
쇠고기를 포함한 모든 쇠고기 제품에 대해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 강화 조치는 미국 정부의 오염 재발 방지대책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될 때까지 실시되고 대장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수입 물량 전체를 불합격 처리해 반송 조치할 계획입니다.

검역원은 네브라스카 비프사 측이 분쇄육 뿐 만아니라 일반 쇠고기도 회수하고 있고, 아직까지 오염원이
규명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검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규모 리콜 사태가 불거진 이후 문제의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 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나 분쇄육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검역원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