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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여주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여주고구마를 맛볼수 있는 제1회 여주고구마축제가 2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개막했다. 축제에는 여주고구마 할인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 농악공연 등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2009.1.2 <<여주군 제공>> hedgehog@yna.co.kr |
(여주=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꿀밤 맛이 나는 '여주 밤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제1회 여주 고구마축제가 2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개막했다.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여주군고구마연구회를 주축으로 고구마 작목반과 농가 60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1번지'로 통하는 여주지역의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를 선보인다.
축제기간에는 여주고구마를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고구마묵, 고구마빈대떡, 고구마엿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품바공연, 농악놀이, 스포츠댄스공연 등의 공연행사와 함께 고구마 구워먹기,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여주고구마는 전분이 많고 당분, 식이섬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80년대 중반부터 땅콩을 밀어내고 여주 대표특산물로 자리를 잡아 왔다.
현재 여주지역 400여 고구마 재배농가가 연간 3-4만톤의 고구마를 생산해 600-7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문의:여주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 ☎031-881-6373)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1/02 13: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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