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후보등록 첫날 48명 접수(연합)

재보선 후보등록 첫날 48명 접수(연합)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선 후보 등록접수 첫날인 14일 16개 선거구에서 모두 4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 유형별로 5곳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모두 20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1곳에서 실시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2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3곳의 광역의원 선거에 6명, 5곳의 기초의원 선거에는 13명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충남에 4명, 경북에 3명이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회의원 재선거의 경우 인천 부평을에 한나라당 이재훈, 민주당 홍영표, 민주노동당 김응호, 무소속 천명수 후보가 등록했고, 울산 북구에는 한나라당 박대동, 무소속 김수헌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 완산갑에는 한나라당 태기표, 민주당 이광철 후보 외에 김대식, 김형근, 김형욱, 오홍근, 이재영 후보 등 4명이 무소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전주 덕진에는 한나라당 전희재, 진보신당 염경석,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등록했다.

   경북 경주에는 한나라당 정종복, 민주당 채종한, 자유선진당 이채관, 무소속 최윤섭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선관위가 15일 후보 등록 접수를 마감하면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4/14 2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