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폐회
2009. 5. 7(목)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은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영토-독도수호호라동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총45건(선임안 1건, 조례안 36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청원 2건, 의견청취 3건)을 원안가결하고 회기를 마무리 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귀환 의원(광진 제2선거구)의 사퇴로 자리가 비어 지난 4.29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준호 의원이 선서를 했으며, 의사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월 23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죄 등으로 확정판결을 받아 김동훈, 윤학권, 류관희, 이강수 의원 등이 의원직이 상실되어 재석의원이 102석(한-97석, 민-4, 노-1석)으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회기는 17일간(4/21~5/7)의 일정으로 4월 22일~23일 이틀간 시정질의를 벌여 첫날엔 문병열 의원, 천한홍 의원, 김진성의원이, 23일에는 이주수 의원, 김수철 의원, 이수정 의원 등이 나서 집행부인 서울시청과 오세훈 시장, 서울교육청과 공정택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했다.
한편 이날 집행부인 서울시청 직원들이 식사 직후인 탓인지 조는 모습이 보여 시의원들로 부터 질책을 받고, 김기성 의장으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음에도 일부 시청 당사자들은 이번엔 조는 대신 인터넷 검색 등 자기 할일(?)을 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잠실초등학교, 상일초등학교 학생 약 250여명이 방청하여 서울시의원들의 회의진행 모습을 지켜봤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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