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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다"

말글 2009. 5. 19. 10:24

 성동구,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다"
-구청장이 주민의 어려운 형편 듣는 직접대화 8차례나 실시

 

2009. 5. 19(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의 가공되지 않은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의 어려운 점 직접 듣고 구정에 직접 반영하는「화요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구정에 바라는 마음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회에 115명이 참여하여 구민의 애로사항 및 구정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 또는 구정에 대한 충고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먼저 3월 17일에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정영수, 회원 240명)는 개인택시 안전지대 주정차 위반 시 단속완화 요구를 내자 이호조구청장은 영업용택시에 대해서는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그 외에도 ▲금남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단속완화, ▲재개발 관련회의 시 주민 의문사항 해소, ▲살곶이 체육공원 잔디구장 설치, ▲서울방송고등학교내 초등학교 설립 추진계획, ▲구 주체 어린이 합창제 개최요망, ▲관내 공원 열린음악회 개최 등 구정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들이 건의사항으로 접수되었다.

 

이렇듯 평상시 구행정발전과 현장에서 직접 활동을 하면서 구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방문하는 구의 단체로 구성된 만남의 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까지 화요데이트는 총8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접수된 115건의 민원사항 중 85건을 요청받아 각 부서별로 검토중에 있거나 처리하였다.

 

성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화요데이트'는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할 계획이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을 넓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현장행정도 강화해 나가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만족 행정, 열린 행정구현과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여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