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서울 동북권 주민의 염원을 버리라는 것인지 대단히 유감스럽다.

 

[서울시 보도자료]

민주당은 서울 동북권 주민의 염원을 버리라는 것인지 대단히 유감스럽다.

 

민주당이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부실공약 남발-사전선거운동’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 민주당의 이 같은 태도야말로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지나친 정치공세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 이후 줄곧 구상해왔던 낙후지역 균형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1년 이상 서울시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부적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한 동북권의 장기 종합발전 방안이다.

 

따라서「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계획을 망라한 것이며, 서울시는 이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를 보완-발전시켜 연말까지 그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임기를 1년이나 남긴 시장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부실공약남발-사전선거운동’이라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나선다면 어떻게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겠는가?

 

동북권의 발전계획은 이 지역 350만 주민들의 오래된 염원이며 숙원사업이다. 민주당은 동북권 주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나친 정치공세를 자제해주길 바란다.

 

2009. 6. 16

 

서울특별시 공보특보 이 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