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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동북권 교통중심으로 육성!"

말글 2009. 8. 2. 11:51

청량리역, “동북권 교통중심으로 육성!”

-장광근 의원, 23일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정책 변화 및 동대문구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2009. 8. 1(일)

 

◇지난 7.23(목)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장광근 의원 주최로 열린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정책 변화 및

동대문구 발전방향 토론회’ 모습< 사진출처=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 경원선(청량리역~석계역 구간) 지상전철 지하화, 경춘선 복선전철 출발역 지정, 수도권 대심도 급행철도 건설 등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량리역을 서울 동북권의 중심으로 중점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장광은 의원은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정책변화와 대심도 광역 급행철도 건설 타당성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광근 의원은 최근 경춘선 복선전철 시발역을 신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변경 추진하는 것과 관련 “시발역을 청량리역으로 변경할 경우 중앙선관 만나는 청량리~망우간의 선로용량 부족의 문제가 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소요예산을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하여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량리역을 출발역으로 함으로써 강원도 및 수도권 북부지역 개발과 교통편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대문구 숙원사업인 1호선 지상전철 지하화(청량리역~석계역 구간)와 관련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210일간 용역비 2억 원을 들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상전철 지하화사업이 완료되면 폐선철로부지에 신규도록 건설, 도로 인근지역 공원녹지 확보, 이문고자도로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로 지하철 역사주변의 새로운 상권형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관련하여 “지하 40m이상의 지하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도로개설에 따른 환경파괴, 고통정체, 과도한 보상비 지급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며, “‘빠르고, 안전하게, 편리하게’라는 철도의 기본요소를 충족할 수 있어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및 경쟁력 강화, 수송부문 효율성 증대 및 녹색성장의 발판이 되어 동대문구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의 사무총장답게 박희태 대표, 이병석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상득 의원, 차명진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방태원 동대문구 구청장 권한대행 등과 동대문구 주민 약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정균 시의원(동대문구 제2선거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홍순만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김상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래 동영상를 클릭하시면 이날 인사말을 한 장광근 의원과 박희태 대표,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 이상득 국회의원,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의 축사를 볼 수 있습니다.

 

 

 

<취재, 편집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