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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복원공사 마지막 5단계 착공

말글 2009. 8. 3. 08:31

성북천 복원공사 마지막 5단계 착공


2009. 8. 3(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달 말 성북천 복원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제5단계 공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제5단계 공사 대상 지역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인근 250m 복개 구간이다. 당초 이곳에는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의 사무실 등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구청과 경찰서의 새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이 구간에 대한 공사는 2010년 6월까지 끝나는데 그러면 한성대입구역에서 청계천에 이르는 3.6km 성북천 전 구간에 대한 복원화 사업이 완료된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보다 1년 빠른 것이다.

 

성북천 제5단계 복원 구간에는 특히 분수휴식공간과 바람마당(쉼터) 등이 설치되는 등, 성북구청 새 청사와 연계돼 주민들에게 쉼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하천 폭이 넓어지는 성북구청 하류 부분부터는 서울시의 외곽순환노선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도록 양편에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복원이 완료되는 2010년 6월이면, 성북천을 따라 청계천은 물론 한강까지도 이어지는 도심 내 새로운 생태 건강벨트가 탄생되는 것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성북천 복원화 사업은 2003년 6월 시작돼 올해 4월까지 1∼3단계 구간에 대한 공사가 끝났다. 2008년 8월 시작된 제4단계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