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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서울대표선발 겸 동대문구민 바둑대회

말글 2009. 9. 26. 22:47

전국체전 서울대표선발 겸 동대문구민 바둑대회

-관내 주민 등 참여해 성황을 이뤄

 

2009. 9. 26.(토)

 

 

 

26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전국체전 서울대표 선발 겸 동대문구민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수영 9단이 심판위원장을 맡았으며, (사)한국바둑협회와 동대문구문화원이 주관과 주최를 맡았다. 한편 장수영 9단은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신재학 동대문구의회 의장과 약식 친선대국(?)을 가졌다.

 

한편 이날 주최측은 '동 통폐합 기념'이라는 말이 들어간  펼침막을 내다걸어 뜻있는 지역인사로부터 "도대체 실패한 동 통폐합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가 말이 되느냐?"는 빈축을 샀다.

 

 

동대문구는 홍사립 전구청장의 최대실패작이라 할 수 있는 지나친 동 통폐합으로 '동대문 을'지역은 6개동, '동대문 갑'은 8개 동으로 동을 통폐합을 하여 인구수 대비 균형과 형평이 맞지 않는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이 통폐합은 구의원들이 소선거구로 선거법이 바뀔 것이라는 가상하에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정했다는 소문이 있었고 게다가 현재의 중선거구로 기초의원 선거구가 확정될 때에는 일부 선거구에서는 2명의 구의원을, 일부지역에서는 1등에서 4등까지 4명의 구의원(기초의원)을 선출해 두고두고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