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자동판매기 위생향상 서울시 나선다.”
- 자판기 판매 커피/율무차 등의 원재료 유통기한․보충일자․원산지(제조국)등 내역까지 표시
2009. 10. 21.(수)
서울시는 자판기 위생향상 및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매일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를 점검하고 그 내용을 표시하도록 한 기존의 점검표에, 원재료의 유통기한, 보충일자, 원산지(제조국) 등을 추가로 표시하는 『서울형 안심자판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판기 위생향상을 위하여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한 일일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뿐만 아니라 영업주의 자율적인 협조로 원재료의 유통기한, 보충일자, 원산지(제조국)까지 표시하게 함으로 자판기의 위생상태에 대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자판기 위생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형 안심자판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자판기에 서울시에서 직접 제작한 『서울형 안심자판기 점검표지판』을 배부하여 부착토록 하고 영업주로 하여금 표시사항을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자판기는 서울시에 설치된 14,000여대 중 대학교, 지하철역,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내에 설치된 자판기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기준 및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자판기 총 2,423대를 선정하였으며 이중에는 영업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한 자판기 수가 527대에 이른다.
서울시가 이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서울시민의 자유로운 상상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시민이 제안한 사항으로, 제안내용이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고 판단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시행 여부가 안전한 자판기 이용의 관건이 될 것이니 만큼 이 사업에 참여한 자판기에 대하여는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자판기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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