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풀루 공포 녹이는 '사랑의 헌혈'
- 양천구, 전 직원 사랑의 헌혈 실시해 혈액수급에 앞장서
2009. 11. 7(토)
▲지난 10일 양천구청 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양천구청)
신종인플루엔자의 위기가 사그라들지 모르는 요즘, 문제는 비단 감염뿐만이 아니라 단체 헌혈 및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의 많은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11월 10일(화)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고귀한 헌혈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혈로 발급 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이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만18세 이하의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조하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여 생명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한다. 양천구는 가족의 달인 이번 5월 13일에도 ‘사랑의 헌혈’을 실시, 2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생명은 그 어떤 가치로도 대치할 수 없는 숭고한 가치임에 틀림없다. 특히 양천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실시,「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인원은 모두 무려 6,242명으로 구청관계자에 따르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양천구의 고귀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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