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가홈페이지’ 운영
- 시장․마트 생필품, 우리동네 음식점‧목욕요금 등 8만 5천개의 가격정보 제공
2010. 3. 1.(월)
서울시에서는 3월 1일부터 서울시민이 궁금해 하는 각종 생필품 등의 물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서울시 물가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를 개설하고 3월 1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 물가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대형마트의 주요 생필품 가격은 물론 서울시에 소재한 한식․중식, 이․미용업․세탁업 등 약85,000개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정보를 공개한다.
생필품 가격은 서울시 물가모니터 요원이 격주단위로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10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과, 조기, 쇠고기 등의 농‧수‧축산물 17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산품은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사이트(T-Price)와 연동해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SSM) 등 87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라면, 밀가루, 식용유 등 60개 품목의 주간단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소속의 물가모니터 요원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목욕탕 등 8만 5천여개의 개인서비스 업소의 49개 품목에 대한 요금정보도 제공한다.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서울시 물가홈페이지」는 가격과 요금정보는 물론 △서울시내 전통시장 정보와 △직거래 장터 소식 △할인행사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전달한다.
홈페이지 내 <서울시 전통시장>코너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우리 동네 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알뜰정보> 코너에서는 직거래장터 및 할인행사 소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방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범업소 정보> 코너에는 자발적으로 요금을 인하해 구청으로부터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지정된 곳의 상호, 연락처, 찾아가는 길, 영업시간 등의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이종범 생활경제담당관은 “물가정보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서울시의 물가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게 되었다. 이 홈페이지는 가격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뿐 아니라 물가 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개인서비스업소의 자율적 가격인하를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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