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범시장 운영
- 신원시장, 석촌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방학동 도깨비시장 4곳 선정
2010. 6. 22.(화)
▲2010년 설명절에 '청량리전통시장'에서 열린 시장손님 줄다리기 행사 사진
서울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율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 비해 낮은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0.6.3일부터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범시장”을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15개 신청 시장 중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관악구 신원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를 점검한다.
자율점검 시범시장 운영은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시장 내 점포마다 정확한 원산지표시를 권장하여 허위표시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형태이다.
이는 단속위주의 점검에서 상인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직한 원산지표시로 시장을 찾는 시민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여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산지표시 자율점검 시범시장이 정착되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친절하고 싼 가격에 안심하고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하여 市(시)에서는 시범시장의 원산지표시 이행실태를 분기별로 확인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통해 ‘한번 손님을 영원한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각 4개 시범시장별 업주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월말까지 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자율점검제 시범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타 전통시장으로 확대 전파되도록 하여 시민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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