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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12년 첫 삽"

말글 2010. 6. 29. 09:52

동북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12년 첫 삽"
  - 3개 컨소시엄 사전자격심사(PQ) 평가 참여하여 모두 통과

 

2010. 6. 29.(화)

 

서울시는 지난 2010년 5월 20일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1단계 평가인 사전자격심사(PQ)에 3개 컨소시엄이 6월 21일 평가서류를 제출하였으며, 3개 컨소시엄 모두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사전자격심사(PQ)에는 최초제안자인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주간사 : 경남기업)와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 GS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통과함으로써 향후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접수되는 2단계 평가서류(기술 및 가격)에 대하여 10월중 평가를 마무리하고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며 민자협상을 거쳐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시행 후 201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2, 5, 경원선, 분당선(공사중))~제기역(1)~고려대(6)~미아삼거리(4)~하계역(7)~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12.3km 구간으로 정거장 1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왕십리~중계동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도시철도 1․2․4~7호선, 경원선, 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 동북부지역 대중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