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수 시의원, “CNG버스 안전대책마련 촉구”
-9.10일, 서울시의회 22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2010. 9. 22.(수)
서울특별시의회 전철수 의원(민주당, 동대문구1)은 10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CNG 버스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전철수 의원은 “CNG버스가 도입된 직후부터 CNG용기와 관련해 사고위험성이 존재해 왔음에도 관계당국의 안전점검과 관리감독 소홀이 불러온 전형적인 인재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버스공영차고지 집중점검 결과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와 관계기관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였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CNG용기의 누출검사를 강화하고 가스안전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운수업체에 배치하고, CNG용기의 재질을 현재의 강철에서 FRP(탄소섬유 복합재료)로 교체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제안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철수 의원은 일반버스는 CNG용기가 버스 하부에 설치되어 위험성이 높다며, CNG용기를 버스 상부에 설치한 저상버스로의 교체가 시급함을 촉구하였다.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전철수 시의원의 발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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