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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추모공원, 최첨단 무공해 화장로 도입

말글 2010. 10. 11. 09:25

서울추모공원, 최첨단 무공해 화장로 도입
- 서울추모공원의 차질없는 준공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2010. 10. 11.(월)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위원장 강감창, 한나라당, 송파4)는 10월 7일 제226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첨단 무공해 화장로의 완벽한 구현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은 서초구 원지동 일대에 화장로 11기를 갖춘 연면적 17,911㎡ 규모의 대형화장시설로 서울시가 2012년 4월 16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추모공원은 서울시의 2번째 화장시설로서 당초 지역주민들이 건립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하여 2007년 4월 대법원의 확정판결 때까지 공사가 착공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의 화장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데 반해 시설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서울추모공원의 건립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서울추모공원은 최첨단 무공해 화장로를 도입하기로 되어 있어 엄격한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충족하고 냄새없는 완벽한 설비가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건립단장은 서울추모공원에 적용한 동일한 기종을 경기도 안성에 시험설치(Test Bed)하여 정밀하게 성능을 확인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설의 바닥을 낮추고 주변을 마운딩(Mounding)하는 것으로 설계됨에 따라 예상되는 채광 및 환기 부족문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심도있게 점검하였다.

 

이번 서울추모공원 건립은 기존의 벽제 시립화장시설을 운영중인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경험이 부족한 서울시설공단이 이를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아울러 서울시의 장사정책을 결정하는 복지국과는 효율적인 시설건립과 운영을 위해 업무분담과 보완엔 문제가 없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기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 그리고 새원마을 등 지역민원 수용여부 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실한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행정신뢰도 제고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수용 가능한 민원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종합적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