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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 '보훈회관 일일급식 봉사 및 쌀지원'

말글 2010. 11. 17. 10:07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 '보훈회관 일일급식 봉사 및 쌀지원'에 나서

 

 

2010. 11. 17.(수)

 

 

 

 

16일,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신복자)는 전농2동 소재 동대문구보훈회관(관장 신성용)에 쌀 10포대를 전달하고 일일급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신복자 위원장(현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임춘자 손덕순 김인숙 정진순 김순회 평통위원 등 15명이 '보훈회관'에 입주해 있는 상이군경회(회원수 570명), 전몰군경유족회(회원수 330명), 전몰군경미망인회(회원수 300명), 무공수훈자회(회원수 500명) 사무실을 신성용 관장의 안내로 차례로 방문하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1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성용 관장은 "자신들의 먹거리 제공에는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급식봉사에 대한 안내를 하고, 이어 신복자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 위원들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00여명의 보훈가족들을 상대로 정갈히 차려진 점심 급식봉사를 마쳤다.

 

 

 

 

이어 매주 화요일 열리고 있는 3층 노래방 가요교실로 자리를 옮겨 약 150여 보훈가족들에게 신성용 관장은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날 방문한 여성분과 위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용 관장은 "사랑의 쌀을 10포대씩이나 쾌척하여 주고 바쁠텐데 직접 급식봉사에 나서 준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회관에서 급식봉사를 시작한지 여러해가 지났지만 쌀을 10포대씩이나 전달하며 직접 급식봉사를 해준 것은 신복자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여성분과가 처음으로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신복자 위원장은 "저희들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빛내주신 어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주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앞으로도 저희들이 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 오겠다..날씨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라...어르신들의 나라사랑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보훈회관 지하에는 일일 약 100여명이 사용하는 목욕시설을 주 5일 운용하고 있으며, 점심급식에는 매일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자원봉사 문의 02-3394-5331).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