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은 어떻게 한글을 만드셨을까?
- 세종이야기, 1.11~2.27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한글 일일 달력전’ 열어
2010. 1. 6(목)
지난 2009년 10월 9일에 개관한 광화문의 세종이야기는 현재까지 약 193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했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전시관으로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에서는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월 11일부터 진행한다.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해 온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글로 만든 ‘일일달력전’을 개최한다.
달력 디자인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상현 작가를 포함해 150명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따끈따끈’, ‘으슬으슬’, ‘몽글몽글’, ‘푸릇푸릇’, ‘쑥쑥’, ‘나풀나풀’, ‘쨍쨍’, ‘이글이글’, ‘가득’, ‘귀뚤귀뚤’, ‘썰렁썰렁’, ‘꽁꽁’ 등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들이 365일을 꾸몄다.
이번 전시의 체험 프로그램은 먼저 ‘세종대왕님께 보내는 소원나무’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각자 2011년의 소원을 엽서에 적어 다함께 ‘소원 나무’를 완성해간다.
‘소원나무'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그리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 해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한글로 덕담’을 써주는 행사로 1월 16일(일), 30일(일), 그리고 설날 연휴인 2월 3일(수)~ 4일(목)에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또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어린이들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ㆍ금요일에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25분)과 실기 수업(35분)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글 창제 원리와 과학적 우수성을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배운 후 각자 자신의 이름 속에 담긴 한글의 원리를 찾아보게 된다.
교육참가 신청 은 다음(Daum) 카페 ‘세종ㆍ충무공이야기 어린이 교실’에 접속해 <교육 신청하기>에서 교육 날짜를 클릭한 후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주일 단위로 접수 받으며, 원하는 교육 날짜 1주일 전 월요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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