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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친절 도우미' 힘찬 출발

말글 2011. 1. 12. 01:33

동대문구, '친절 도우미' 힘찬 출발
- 친절마인드 등 6개 분야 '친절도우미' 72명 구성

 

2011. 1. 11.(화)

 

▲11일 동대문구청 직원 임이랑(세무1과)씨가 친절도우미 선서를 하고 있다.

11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불친절요소를 찾아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친절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해 위촉장 전달과 함께 친절행정의 전령사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의 구정목표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민선5기 구정목표의 하나로 정한 ‘친절과 청렴을 모토로 열린행정을 구현’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친절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을 위주로 지난 12월 27일 ‘동대문구 친절헬퍼’ 구성을 마치고  ‘친절도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한다.

 

▲11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친절도우미 위촉장을 주고 있다.

 

친절도우미는 6개 분야 72명으로 구성된 이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동호회 형태로 운영하면서 정기모임, 반기별 보고회 등을 통해 불친절 직원을 유형별로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도우미들이 앞장서서 주민으로 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 구청장 또 직원들로부터 일잘하는 구청장으로 인정받게 해달라"고 주문하며, "비록 모자란 예산이지만 직원들의 후생복리에 투자하여 강남구 못지않은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친절도우미로 선발되면 '전보시 희망부서 배려', '국내외 여행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1일 동대문구청 '친절도무미'로 선발된 직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