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정☆자치행정

신복자 구의원에게 듣는다.

말글 2011. 1. 10. 11:25

 

신복자 구의원에게 듣는다.

 

2011. 1. 10.(월)

 

우리는 선거때만 야단법석을 떨고 정작 선거가 끝나면 우리가 선출한 지방의원(시·구의원) 단체장 등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잊고 산다. 뽑을 때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당선시킨 이후 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격려 및 대안 제시가 원활히 이루어질때가 비로소 참 지방자치가 정착되는 단계일 것이다.

 

다음은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구의원들을 만나 2011년 새해를 맞은 그들의 각오 등을 보내온 그대로 게시한다. 이번 호는 신복자 구의원(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동대문구 사, 답십리2동 장안2동)을 만났다.(편집자 주)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대문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대문구의회 제6대 답십리2동, 장안2동 지역구의원 신복자입니다.

 

희망찬 2011년 신 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크나큰 관심과 과분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늘 초심을 잃지않고 성심을 다하여 구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동대문구의 유일한 지역구 여성 구의원이 돼 동대문구의회에서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를 이 자리로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뜻을 잘 새겨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는 구의원,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구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대문구 현안은?
동대문구 현안으로는 좋은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일과,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보육시설을 늘려가는 일,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여가활동을 도와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의 의정생활 중 보람있었던 일은?
동대문구 전체 예산 규모로 보면 적은 일이라 할 수 있는 지역 민원을 이리저리 뛰어서 주민과 함께 해결했을 때입니다. 또 의원으로 당선된 후 모든 의원님들이 합리적 사고와 협조로 운영위원장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 예산안 등이 원만하게 통과되었습니다. 큰 다툼없이 집행부인 동대문구청과 협의하여 민주정치의 기본인 풀뿌리 생활정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등 동대문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동안 하시고 싶은 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 하셨던 숙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문제, 재래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어르신들 복지시설, 어린이 안전지킴이, 버스정류소 비가리개, 사각지대 CCTV설치, 체육시설 보강 등 지역에 개선되어야 할 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땀흘리며, 지역 민원을 잘 챙겨서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의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성원 부탁드립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