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사리 손으로 이만~큼 모았어요!'

동대문구, '고사리 손으로 이만~큼 모았어요!'
- 27일, 사랑의 성금 1억5200백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2011. 1. 27.(목)

 

 ▲27일 동대문구청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성금 기탁식(오른쪽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동대문구민 및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원데 ‘동대문구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희망 2011,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성금 모으기’ 운동에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의 정성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1년 동안 모은 동전이 담긴 돼지저금통(어린이집 500만원, 유치원연합회 1,000만원)과 동대문구 직원들이 모은 1,500여 만원 등 총 3,000여 만원의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동대문구민들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번행사에는 이날 현재 1억5,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된 사랑의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년 동안 희망과 사랑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