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글

찜질방 등 시민 다중이용 시설 위생관리 특별점검

말글 2011. 2. 15. 15:33

찜질방 등 시민 다중이용 시설  위생관리 특별점검
-서울시, 2.17~18(2일간) 150여개 대형 찜질방 민․관 합동위생점검 실시

 

2011. 2. 15.(화)

 

서울시는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찜질방 및 시설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리상 위해요인 예방을 위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일시는 17~18일(2일간)간 실시하며, 25개 자치구 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찜질방 및 시설내 음식점 150여개소가 대상으로,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이 민․관 합동으로 25개반, 125명이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목욕장의 청결상태, 발한실 등 시설 설비기준, 기타 목욕장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시설내 음식점의 위생적 식품관리 등 위생분야 전반을 통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욕장업의 주요점검은 목욕장 소독실시 설치여부, 수건이나 가운의 적정세탁여부, 욕조수 수질검사 여부, 욕조수 소독기 설치여부, 발한실의 안전 등 공중위생관리법 전반이며, 업소내 음식점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및 음식점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에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으로 “업소의 시설 및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고객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