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 동대문구을 새누리당 후보, 4.13총선 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 3. 26일 오후 3시 출사표, “저를 돕는 모든 분들이 함께 박수받고 함께 칭찬받도록 하겠다”
2016. 3. 26(토)
박준선 동대문구을 새누리당 후보가 3월 26일 오후 3시 4.13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등에 이어,
김무성 대표는 축하영상을 보내 “지난 18대 국회에서 제가 지켜본 박준선 후보는 여야를 넘나드는 화려한 소통능력을 보여줬다. 박준선 후보는 일 잘하는 듬직한 동지이다. 박준선 후보는 동대문구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내고, 동대문구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인물이다. 저도 함께 열심히 하겠다. 저와 박준선 후보가 대한민국과 박근혜 정부를 책임지고 잘 이끌고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축하영상을 보내 “박준선 후보는 동대문구의 잘 준비된 아들이다. 18대 국회에서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원내 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으로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분이다. 잘 준비된 젊은 일꾼, 일 잘하는 일꾼 박준선 후보는 정체된 동대문구 지역경제의 탄탄한 주춧돌을 구축하면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대문구의 경제활성화와 미래비젼을 확실하게 지켜줄 박준선 후보에게 동대문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나경원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 박준선 후보의 4.13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
허용범 동대문갑 후보는 “오늘 박준선 후보의 개소식이 이렇게 큰 성황을 이룬 것을 보니 4.13총선에서 승리하여 함께 국회에 들어갈 것만 같다. 박준선 후보와는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다. 저희는 늘 함께 우리 모든 열정과 힘을 다 바쳐 동대문구를 발전시키고 동대문구를 바꿔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짐하고 있다. 이번에 박 후보는 그 어려운 새누리당 경선의 관문을 통과했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박준선 후보를 위해 똘똘 뭉치고 힘을 주셔서 박준선 후보와 저를 동반 당선시켜 국회에 함께 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2년 후 지방권력도 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박준선 후보와 함께 4월 13일 승리하여 국회로 꼭 가겠다.”며 인사를 마쳤다.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당원들을 대표해서 “주말인데도 대성황을 이뤄주신 주민들께 선거대책위원회와 당원들을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오는 4월 13일은 우리 대한민국과 동대문구의 큰 행사날이다. 우리 동대문구 당직자들은 홍준표 의원이 떠난 이후로 4분 5열돼 흩어져 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준선 후보가 온 이후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모두 하나가 됐다. 그동안 우리는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선거를 모두 이기지 못했다. 박준선 후보는 어린 시절 이곳에서 자라고 서울대학교까지 갔으며 10여년 검사시절을 보내고 18대 국회에서 훌륭한 의정활동도 했다. 그동안 박준선 후보를 옆에서 지켜본 결과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사람 냄새가 듬뿍 나는 사람이다. 앞으로 지켜보시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오는 4월 13일 잘 판단해 주실 것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준선 후보의 성동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던 양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저는 정치도 모르고 선거법도 모른다. 다만 1983년도에 만났던 박준선 성동고등학교 2학년 학생만 기억할 뿐이다. 그 후 박준선 학생과 33년이란 오랜 기간을 계속해서 교류해 오고 있다. 학생시절 박준선 학생은 의리가 있고 선생님을 선생님답게 보는 그저 고마운 학생이었다. 우리 박준선 학생에게 이번 선거가 좋은 결과로 다가와왔으면 좋겠다. 저는 정치를 모르니까 신발 벗고 큰절을 하겠다.”며 내빈들이 있는 세 방향에 큰 절을 하는 것으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준선 후보의 아버지 박중태씨는 가족을 대표해서 아들의 당선을 기원하는 꽃다발을 주며 포옹하는 것으로 아들의 개소식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동대문의 아들’을 자부하는 박준선 후보는 “좁은 사무실에 오래 서 계시게 해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연 뒤, “저는 장안동 답십리 전농동이 어린 시절 뛰어놀던 동네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을 다녔고 독서실에서 사법시험공부를 준비했던 곳이다. 지금도 그 시절이 눈에 훤하다. 그러나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4월 13일 이길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라.”며,
“저의 어머니 아버지께서 힘들게 고생하시며 오늘의 제가 있도록 키워주셨다. 제가 아버지 어머니의 존함과 명예를 걸고 우리 지역 분들에게 박수 받고 칭찬 받으며, 뒤에서도 손가락질 받지 않고 뒤에서도 칭찬받는 새누리당 박준선이 되겠다. 아울러 저 박준선을 돕는 여러분들도 함께 박수 받으시고 칭찬받으시며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잘 하겠다. 믿어 주시라.”는 강렬한 인사말에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동대문구 주민들께서 저의 주인이요, 스승이며 저의 나침반이시다.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정치와 동대문의 정치를 잘 풀어 나가겠다. 또 여러분들에게 승리의 달콤함을 맛보게 해드리겠다.”는 인사와 약속으로 4.13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서 개소식 축하하는 축하떡 자르기로 이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그동안 동대문구을지역에서 국회의원선거와 구청장선거, 시의원선거에서 연이은 패배로 침체에 빠지며 흩어졌던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분위기를 돋우고 결집시키는데 성공한 개소식이라는 평.
박준선 후보는 답십리초등학교(14회) 전농중학교(12회) 성동고등학교(34회)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선거사무소 건물에 있던 독서실에서 열공,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서울 중앙 광주 울산지검을 거쳐, 18대 국회의원과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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