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윤 동대문갑 후보 지원 유세
- 4. 4일 오후, 경동시장 사거리 연설 후 경동시장 방문.. "오랫동안 제 옆에서 저를 도와준 안철수의 동지"
2016. 4. 4(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월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4.13총선 동대문갑에 출마한 김윤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갖고, 이어서 경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윤 후보는 안철수 대표를 “존경하는 동대문구 주민여러분, 안철수가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안철수가 열겠습니다. 지긋지긋한 기득권과 패권을 깨부수고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을 해 내겠습니다.”라며 안철수 대표를 소개했다.
안철수 대표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안철수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20대는 직장이 없다. 30대는 결혼을 못한다. 40대는 자녀교육 못 시킨다. 50대는 노후준비 못한다. 60대는 빈곤의 좌절에 시달리고 계신다. 전 세대 모든 사람들이 꿈도 희망도 없다. 정치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해야할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 2번 당이 허구한 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1, 2번 당이 싸움하는 이유는 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발뺌만 하면 쉽게 반사이익을 얻는다. 쉽게 국회의원도 된다. 그러니 민생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다. 이번에 국민의당이 이 모든 것을 바꾸겠다. 1, 2번 당이 못 싸우게 하고 일하게 만들겠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대한민국은 혁명적 변화를 맞게 된다. 1, 2번 당이 습관적으로 싸울 때 저희들은 민생문제 해결방법를 내놓겠다. 씨움만 하는 1, 2번 당 뒤늦게 정신 차리고 나설 것이다. 그게 대한민국 문제해결의 시작이다. 우리 국민의당 때문에 시작된 혁명적 변화이다.”라며 처방을 내놓고,
“이번 총선 그래서 중요하다. 대한민국 운명이 달려있다.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나갈 것인가를 동대문구민 여러분이 심판하시는 선거이다.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나갈 것인가, 낡은 것을 그대로 둘 것인지, 새로운 것으로 바꿀 것인가를 동대문구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시는 선거이다.”,
“이번 총선은 싸움만 하는 국회를 그대로 둘 것인지 아니면 문제해결을 하는 정당을 찍어주실 것인지를 선택하시는 선거이다. 현명하신 동대문주민 여러분께서 낡은 것보다 새로운 것, 과거보다 미래, 싸움만 하는 1, 2번 당보다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을 선택하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하고,
“제 옆에 김윤 후보가 서 있다. 오랫동안 제 옆에서 저를 도와준 안철수의 동지이다. 김윤 후보는 다재다능하다. 대우에서 세계경영 이끌었다. 그리고 인문학 강좌, 한학강좌, 인문학적인 소양, 그 누구보다도 멋지다. 이렇게 젊고 유능하고 똑똑한 후보, 동대문이 낳은 인재, 이번에 동대문에서 쓰셔야 되지 않겠나. 저는 이번 총선에서 꼭 투표해줄 것이라 믿는데 그렇게 해주시겠나.”라며 김윤 후보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며,
“몇 번을 찍어야 하나, 누구를 찍으라고 할 건가.”라는 안 대표의 연설에 지지자들이 김윤 후보를 연호하자, “제가 동대문주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매일 10분씩을 만나 설득해주시라. 그래서 4월 13일 투표하시면서 그동안 설득하신 100분과 함께 투표해 주시라. 이번 안철수와 김윤 두 사람을 꼭 국회로 보내주셔서 우리 동대문의 서민정책 제대로 잘 할 수 있도록 투표해 달라.”고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김윤 후보와 함께 경동시장을 30~40여분 돌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봉구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안철수 대표를 만난 경동시장 한 상인은 그동안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머리가 많이 희어진 것 같다며 대화를 나누는 상인들 이야기도 들리고, 경동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이 안철수 대표에게 다가가 사진촬영을 요청하기도 해 그 인기에 실감이 느껴졌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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