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 30톤 기부(동대문 이슈)
- 10. 20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앞.. 3000포대 환가액 6천3백만원 기탁
2016. 2. 20(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담임목사 김형준)이 12월 20일 오전 10시 구청앞 마당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16~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30톤(10kg 3,000포, 6,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와 구청 관계자와 교회 관계자 등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자리를 빛냈다.
이어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동대문구 관내 14개 주민센터가 저소득층에 전달할 쌀 2,400포대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47개소 복지시설로 보내질 600포대를 분류하여 출발했다.
동안교회의 김형준 담임목사는 “대상자들이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도록 담당자들이 직접 밥을 지어먹고 맛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쌀을 선정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서 쌀을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장애인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안교회가 지원한 사랑의 쌀 3000포는 이달 말까지 관계 부서와 동에서 어려운 가구에게 직접 배달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감사해 했다.
한편 동안교회는 2007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과 동안복지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부활절에는 ‘사랑나눔 상자’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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