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당했다"…전 회사 대표 살해한 혐의 정신질환 중국 동포 구속영장
2016. 12. 29(목)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의류회사 대표를 흉기로 12차례 찔러 살해한 중국 국적의 동포 김 아무개(무직, 34)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2. 28일 밝혔다.
김씨는 27일 오후 1시경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의류회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회사 대표인 박 아무개(60)씨의 복부와 가슴 등을 12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박씨 회사에서 3개월 정도 산업연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씨가 자신을 미행하고 자신을 해치려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행당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2007년 이후 입국과 출국을 몇 차례 반복하다 지난 25일 입국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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