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무용․판소리․기악․민요 4개 부문 경연…KBS 국악한마당 축하공연 펼쳐
2017. 09 18(월)
▲2016년 제2회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 참가자가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사단법인 세종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가 주최하고 한국전통예술위원회(위원장 채향순)가 주관하는 ‘2017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세종대왕기념관 세종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경연대회는 전통예술을 집대성한 세종대왕의 업적과 뜻을 기리고 우리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
21일(목)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이 시작되며 22일(금) 본선 및 종합결선이 치러질 예정으로 ▲무용 ▲판소리 ▲기악 ▲민요 네 개 부문으로 경연이 펼쳐지며 참가 자격에 따라 ▲명인부 ▲일반부 ▲무용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합대상인 ‘세종대왕상’에는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22일(금)에는 ‘KBS 국악한마당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있다. 연희(줄타기) 일인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대표와 채향순 중앙무용단을 비롯한 많은 국악인들이 독창적인 우리 국악의 고유한 멋을 선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예술과 문화가 소통하고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구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17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는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2015년에는 기악부문에는 안수련 명인이, 2016년에는 판소리 부문에는 왕윤정 명인이 종합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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