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보훈회관 확충 예정부지 방문
- 제282회 정례회 중 복지건설위원회 보훈회관 옆 예정지 방문 현장 확인..추경에 계약금 등 4억원 반영 요청중
2018. 9. 6(목)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역) 의원들이 6일 오전 보훈회관옆 예정지 현장방문 모습(사진 / 동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기획위원회(위원장 남궁역) 의원 9명은 6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확충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282회 정례회 2018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중에 이루어졌으며 복지정책과에서 보훈회관 확충과 관련 토지감정평가 및 계약금 등 총 4억을 요구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및 금액의 적정성 등을 검증하고자 보훈회관 확충 예정 부지(약 210여 평)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현재 보훈회관은 건축면적 188.93㎡(지하1~지상5) 규모이며 동대문구 총 9개 보훈단체 중 7개 단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2개 단체는 다른 건물을 임대하여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건물이 신축되면 전체 9개 보훈단체 모두가 건물에 입주하게 되고 어르신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종합복지센터(가칭)로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복지환경국장으로부터 현재 보훈회관의 현황과 예정부지에 대한 면적, 공시지가, 토지조사가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으며 이후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부지 주변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활동하는 보훈단체인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보훈단체 전체가 동일 건물에 입주할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였다.
남궁 역 복지건설위원장은 “부지가격에 대해서는 매도자와 추가 협의가 필요하며 향후 종합복지센터(가칭) 신축시에도 건축비용에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종합복지센터(가칭)가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예정지(210여평)가 매입되면 현 지하1층 지상 5층 건물을 지어 현재의 보훈회관 연결하여 활용하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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