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 진행..2019년 주간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이회성 IPCC 의장 초청
2023. 5. 11.(목)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31일 이회성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을 초청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동대문 명사특강은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회성 IPCC 의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IPC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참여해 발간하는 IPCC 평가보고서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회성 의장은 2015년 IPCC 제6대 의장으로 취임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세계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기여해 2019년 시사 주간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IPCC 제6차 종합보고서’를 발표해 탈탄소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동대문 명사특강은 지난 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구 누리집(ddm.go.kr/→구민참여→온라인접수)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교육지원과(02-2127-4978)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연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배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특별 강연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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