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박근혜, "5·16은 구국 혁명"(YTN)

말글 2007. 7. 19. 16:08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예비후보는 '5·16은 구국혁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검증청문회에서 
5·16의 성격을 물는 질문에 당시 나라가 혼란스러웠고, 남북대치상황에서 
잘못하면 북한에 흡수도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유신체제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유신시대에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거나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아버지가 총탄에 돌아가지 않았으면 유신체제를 끝내고 
대통령에서 물러났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