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4 재·보선 후보등록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 보여

6. 4 재·보선 후보등록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 보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6. 4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52개 선거구에서 모두 204명이 등록하여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9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단체장선거의 경우 총 5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광역의원선거는 29개 선거구에서 총 99명이 등록, 평균 경쟁률이 3.4대 1이었다.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기초의원선거는 14개 선거구에서 모두 52명이 등록했다.

기초단체장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남 거창군으로 10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전남 영광군에 9명, 대구 서구에 8명, 인천 서구와 경기 포천시, 강원 고성군, 경북 청도군에 각각 5명씩, 서울 강동구와 경남 남해군에서 각각 3명씩의 후보가 등록했다.

광역의원선거에서는 전북 전주시 제3선거구의 경쟁률이 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경남 마산시 제1선거구에는 1명의 후보만이 등록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당일 당선자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기초의원선거에서는 7명의 후보가 등록한 경북 포항시 다선거구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2명이 등록한 경북 김천시 사선거구와 경북 구미시 사선거구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6월 4일까지 유권자에게 공개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인 5월 22일부터 선거일전일인 6월 3일까지 총 13일 동안 할 수 있으며, 후보자 선전벽보는 5월 26일까지,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5월 30일까지 각각 첩부 또는 발송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특히,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는 선관위로부터 송부 받은 부재자용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선거당일 오후 8시까지 관할선관위에 도착되도록 미리 우편발송 해야 한다.

 

6. 4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상황

□ 총 괄

선 거 별	정 수	등록후보자수	평 균 경쟁률
계	52	204	3.9 : 1
기초단체장	9	53	5.9 : 1
광역의원	29	99	3.4 : 1
기초의원	14	52	3.7 : 1

□ 기초단체장

계	정당별 후보자등록 상황						경쟁률
	통 합 민주당	한나라당	자 유 선진당	민 주 노동당	진보신당	무소속
53	5	6	3	1	-	38	5.9 : 1

□ 광역의원

계	정당별 후보자등록 상황						경쟁률
	통 합 민주당	한나라당	자 유 선진당	민 주 노동당	진보신당	무소속
99	20	25	6	5	2	41	3.4 : 1

□ 기초의원

계	정당별 후보자등록 상황						경쟁률
	통 합 민주당	한나라당	자 유 선진당	민 주 노동당	진보신당	무소속
52	11	11	3	2	3	22	3.7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