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지인 해당 구 밖에 거소를 둔 경우에도 거소투표 가능
2008. 7. 10(목)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申暎澈)는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 당일인 7월 30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는 7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부재자신고서를 작성, 자신의 주민등록지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재자신고대상자는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서울지역 거주자 중 선거일에 자신이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로 부재자신고를 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한 투표용지를 가지고 7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지역 내에 설치되는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소에서의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 9일 서울시선관위에서 열린 매니페스토정책선거 협약식 이모저모
또한 이번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에 있어서는 거동할 수 없는 신체의 장애 및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입원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경우 외에도 주민등록지인 해당 구 밖에 거소를 둔 경우 부재자신고를 하여 자신의 집이나 병원․요양소 등에서 필기도구로 기표란에 ○표를 하여 우편으로 투표를 할 수 있다.
부재자신고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사용하거나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7월 1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우편발송(무료)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부재자신고인명부는 7월 16일 확정되며, 부재자신고인에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7월 21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와 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 그리고 투표안내문이 발송된다.
▲ 후보사퇴 발표하는 이규석 예비후보 :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소모적 이념투쟁의 장이되어 교육의
기본틀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그 이념투쟁의 한가운데 서있는 사람을 지지해 버렸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사상 처음 시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하는데 대한 유권자의 관심부족과 선거일이 평일이고 피서철의 절정기라는 점 등으로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재자신고 안내문과 부재자투표안내 홍보용 물티슈 8만 여개 배부, 부재자 신고기간 안내 현수막․현판 게시 등을 통해 투표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감선거는 다른 공직선거와 달리 거소투표의 요건이 완화되어 주소지와 거소가 상이한 군인이나 주민등록지인 구 밖에 거소를 둔 경우 등도 부재자신고를 통해 투표소에 가지 않고 투표를 할 수 있어 부재자투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투표당일 휴가를 떠나거나 투표를 하지 못할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미리 부재자신고를 하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투표권 행사를 포기하지 말고 빠짐없이 부재자신고를 하여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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