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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2009년 의정비 6,100만원으로

말글 2008. 11. 11. 17:08

서울시의원 2009년 의정비 6,100만원으로

 -현재 6,804만원에서 704만원 삭감될 듯

 

                                                                                                                                                            2008. 11. 11(화)

 

서울특별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는2008년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09년도 서울특별시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의정비심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건국대 소순창 교수(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동의대 김순은 교수와 명지대 임승빈 교수가 하게 되고,경기대 김익식 교수, 양영유 중앙일보 기자,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내년도 의정비 잠정액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수차에 걸친 논의를 거쳐 2009년 의정비 잠정액을 6,100만원(전년대비 704만원 삭감)으로 결정하고 이를 공고한 바 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잠정액 결정에 있어서 시의회에 우수인재 지속적 충원 필요성,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의회의 의정비 동결 노력,타 시도와의 비교 등을 고려하여 현재 수준인 연 6,804만원보다 704만원이 삭감된 6,100만원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종금액을 11월 중으로 결정하게 되며 결정된 액수는 시장과 시의회에 통보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금액을 반영하여「서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에 관한 조례」를 12월 중 개정하여 내년에 적용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소정의 절차에 따라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경제단체 등으로부터 위촉되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08년 10월 29일 첫 회의를 열고 김천주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본격적인 의정비 심의에 착수하였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