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
2008. 11. 13(목)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12일 행정사무감사 모습
1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서울시청 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 이 감사에서 부두완(노원구 제3, 한)의원은 기초수급대상자 가운데 병원 이용실적 중 “한 사람이 하루에 약국과 병원을 여러 군데 이용한 흔적이 보인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궁하였다.
이어 윤정용(마포 제3, 한)의원은 “서울시노인회가 1억을 들여 외국을 방문한 사례가 있는데 이들에 대한 선발과정과 굳이 나라경제도 어려운데 이 시점에 이런 반복적인 행사를 해야 하는가”를 따져 물었다.
▲보건복지위원회 안훈식(성북 제3) 상임위원장과 최병조(동대문 제1) 시의원
또 최병조(동대문 제1, 한)의원은 ‘수 십 년 전에 이혼한 자녀가 있다고 현재 생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이 안 되는 이유’와 ‘올 겨울 노숙인 대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따져 물어, ‘368개의 보호소를 설치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답변을 얻었다.
특히 그 가운데 ‘실직형 노숙인과 쪽방촌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잠재적 노숙인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어 ‘노동력이 있어 일하고자 하는 사람과 젊은 사람들에게는 자활사업(공공근로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또 지역에 설립되어 있는 ‘후드뱅크’와 연계하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대하여 먹걸이 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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