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선거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꼭 투표하겠다” 25.8%

경기도교육감선거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꼭 투표하겠다” 25.8%

선거법안내 259-4893,  선거법위반행위신고 1588-3939

 

2009. 3. 20(금)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오는 4월 8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경기도교육감선거가 4월 8일에 실시된다는 사실에 관하여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7.6%,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5.8%에 불과해 관심도에 비해 낮은 투표참여의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라고 밝혔다.

  

또 선관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4월 8일 경기도교육감선거일 인지 여부에 대해 묻는 설문에는 ‘알고 있다’는 응답은 47.6%, ‘처음 듣는 말이다’는 52.4%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54.5%), 50대(53.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 ‘반드시 투표 하겠다’는 응답은 25.8%로 응답자 4명 중 1명은 투표할 의향이 있는 반면, ‘아직 모르겠다’는 50.3%, ‘투표하지 않겠다’는 23.8%로 나타났으며, 연령대 별로는 50대(34.7%)와 60대 이상(39.5%)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40대(29.4%)가 가장 낮은 투표참여 의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번 조사결과 경기도교육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으나 투표 참여 의향이 낮게 나타난 만큼 앞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표참여 홍보를 전개해 나아갈 것이며, 처음으로 주민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교육감선거에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일꾼을 선택하는데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