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올 6월 이전에 서울지역 50개 초.중.고교의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 공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는 학교 운동장 주변의 담을 허물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를 만드는 열린학교(학교 공원화) 사업을 50개 학교에서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 135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별 특성에 맞춘 소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사근.덕의.개포 초등학교에선 담이나 울타리를 철거하고 산수유, 산딸나무, 철쭉 등을 심기로 했다.
또 정릉초.인수중.난우중에는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창포.부들.수련 같은 수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중랑중.숭실고.잠실고는 운동장 외곽에 녹지대와 산책로가 설치되고, 등명초.장충초.월계초에는 인근 공원과 연계된 녹화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작년까지 1천225억원을 들여 705개 학교에 소공원을 조성했다.
moon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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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3/22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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