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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전철 노선색은 무채색의 진한회색으로 통일․사용

말글 2010. 4. 12. 09:57

서울시 경전철 노선색은 무채색의 진한회색으로 통일․사용
 - 서울시 최초 경전철 우이~신설구간부터 적용

 

2010.4. 12.(월)

 

 

 

 

서울시는 시민고객이 일반지하철과 경전철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건설되는 경전철 노선색을 무채색의 진한회색으로 통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설되는 경전철은 각각의 호선별로 노선색을 갖고 있는 일반 지하철과의 차별성을 두고 현재 사용 중인 기존 지하철의 여러 노선 색과 쉽게 구별되도록 경전철의 노선들을 하나의 색으로 통일하고, 정거장은 노선별로 다른 색으로 표시하기로 하였다.

 

일반 지하철은 한국코레일에서 건설중인 분당선 및 신분당선을 포함하여 14개 노선이 각각의 호선별 노선색을 갖고 있어, 앞으로 건설될 경전철 노선까지 각각의 색상으로 표시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변별력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경전철 각 노선별 표기는 각 노선 별로 색을 지정하여 정거장 위치가 표시된 원형부분에 지정 색을 넣어 구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노선색을 최초로 적용할 우이~신설 경전철은 노선색은 진한회색, 정거장은 연두색으로 표시한다.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체계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을 개통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친환경적 신교통 수단으로 도입하는 경전철을 시민고객이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이용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노선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