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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단체장, '광역적 협력 본격 착수'

말글 2010. 4. 12. 17:35

서울․인천․경기 단체장, '광역적 협력 본격 착수'
- 서울․인천․경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서 체결


2010. 4. 12.(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12(월)  14:3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광역인프라 구축, 각종 수도권 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대기․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2010.2.5(금) 제2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국토에 대한 계획과 실천을 함께 이뤄가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공동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 모인 3명의 시․도지사 및 각계인사 100여명은 과거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던 수도권의 경쟁요소를 한 데 모아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새롭게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3명의 시․도지사는 서울․인천․경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통해 ▲수도권 간선철도‧도로‧주운 등 광역 교통 및 물류인프라 조성에 상호협력 해 나가고 ▲ 대기‧수질오염 등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며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과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위한 규제혁파에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공동과제의 구체적 실행을 위하여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추진기구를 설치해 나갈 것을 기본원칙으로 합의하였다.

 

3개 시․도지사는 오늘 체결된 협약을 기반으로 수도권 발전에 필요한 세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해 나가고  추진함으로써 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3개 시․도는 그 첫 실행사례로써 「서울․인천․경기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이행하기 위한 공동추진기구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수도권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 중 총 18건의 과제를 공동우선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과 다양한 지원기능 수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포함된 「수도권 광역인프라기획단」과 「수도권 경제규제혁파 공동추진위원회」가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산하기구로 출범하게 된다.

 

3개 시․도는 수도권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고 앞으로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타 권역과도 교류 및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이룸으로써 이와 같은 수도권의 발전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어 국가경제를 살리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