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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광역급행철도 노선(송도~서울역) 구축

말글 2010. 4. 12. 17:21

경인 광역급행철도 노선(송도~서울역) 구축
- 기존 경인선(인천~구로) 지상구간 지하화, 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

 

2010. 4. 12.(월)

 

 

 

서울시에서는 수도권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확대로 인하여 교통수요와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어, 철도 등 대중교통 및 도로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판단하여 서울‧경기‧인천시가 공동기구로서 ‘수도권 광역 인프라 기획단’을 설치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철도분야는 경인선에 대해 교통인구의 증가로 인한 극심한 혼잡을 완화하고,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급행노선을 신설하고, 또한 지상철도로 인한 지역간 단절과 소음문제 해소 등을 위하여 기존의 경인선 철도는 지하화하는 방안을 구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급행노선의 경우 정부에서 광명역~서울역간 KTX 노선지하화를 추진 중에 있고, 경기도에서 송도~서울역까지 GTX 노선을 제안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존구상 등을 통합조정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또한 기존철도의 지하화도 3개 시‧도가 지상구간의 개발, 공원화 등 도시계획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개발과 재원확보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 경인 Express 등 경인지역 인프라 확대방안은 3개 시‧도가 합의하여 구성한 ‘수도권 광역인프라 기획단’에서 의견조율과 협의를 거쳐 공동구상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함으로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1경인고속도로는 물동량과 출퇴근 교통량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상시정체로 인하여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시가화된 지역을 고속도로가 양분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이러한 문제점은 중앙정부에서도 중요과제로 판단하고 수도권 지하고속도로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고, 우리시에서도 여의도~신월IC까지 9.7km 구간을 왕복4차로 지하도로 건설계획을 수립하여 타당성 및 적격성조사를 완료하고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시‧도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