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지방선거 대비 4.8% 증가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모두 3천885만1천159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선관위는 사망, 선거권없음, 이중등재자 등을 정리하고 명부 열람기간 중 이의.불복 절차 등을 거쳐 지난 18일 작성한 선거인명부 3천886만1천788명 가운데 1만629명을 제외하고 유권자수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3천706만4천282명)보다 4.8%(178만6천877명) 증가한 것이고, 2008년 총선 당시 유권자수(3천779만6천35명)에 비해 2.8%(105만5천124명)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14일 현재 총인구수 4천997만4천331명의 77.7% 수준이다.
지방선거 유권자 중 남성은 49.3%(1천914만9천251명), 여성은 50.7%(1천970만1천908명)로 여성 유권자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4%(871만931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1.4%(831만9천786명), 60대 이상 19.4%(755만3천69명), 20대 17.9%(693만3천838명), 50대 17.2%(668만1천400명)순이었다.
19세 새내기 유권자는 65만2천135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선 30대가 23.6%로 가장 많았고, 40대(22.6%), 20대(20.3%), 60대 이상(17.2%), 50대(14.6%), 19세(1.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유권자(876만1천840명)가 거주하고 있었고, 서울(821만1천461명), 부산(284만9천895명)이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수는 모두 1천907만154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49.1%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42만4천9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선거인수가 적었다.
또 재외국민 유권자는 5만7천128명, 외국인 유권자는 1만2천878명으로 최종확정됐다.
jamin74@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5/28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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