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글

‘청량리민자역사’ 18일 준공식 갖는다!

말글 2010. 8. 10. 09:32

‘청량리민자역사’ 18일 준공식 갖는다!

- ‘청량리 588도 역사 속으로..청량리롯데백화점 20일 개관 예정

 

2010. 8. 10.(화)

  

▲18일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청량리민자역사(청량리롯데백화점은 20일 개관식을 한다)

 

 

청량리민자역사가 지하4층 지상9층 연면적 172,645㎡의 규모로 2006년 5월 공사를 시작한지 52개월만에 8월 18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로써 청량리역은 ‘청량리 588’ 집장촌의 굴레에서 벗어나 일일 10만여명(지상전철이용객 6만, 경춘선이용객 4만)이 이용하는 동북권의 민자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말끔하게 단장돼 지난 3월 5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청량리역(지하철1호선과는 지하에 연결통로가 있다) 

 

 

청량리민자역사는 한화건설과 롯데가 각 50%의 지분율을 갖고 총공사금액 약 2,242억원을 투자한 공사로 바로 턱밑에 청량리 588 집창촌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서울시가 400여 억 원을 투입해 집장촌을 관통하는 25m 도로를 낸 바 있고,

 

또 서울시는 2009년 5월 7일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 지역으로 알려진 청량리 일대를 동북권 생활중심지에 걸맞는 지상 200m 54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9층 규모의 문화시설 1개동, 30~44층 짜리(최고 높이 150m) 건물 5개동이 건립될 최첨단 멀티플렉스 시티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반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청량리역 실내 모습

 

 

한편 청량리역은 지난 3월 5일에 지금의 역사로 이전 개통하여 현재 사용 중으로 지하철 1호선과는 지하로 연결되었으며, 청량리롯데백화점은 8월 20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으로 지금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오른쪽엔 청량리역(중앙선 등)과 왼쪽은 롯데백화점-청량리역이 조금 왜소해 보인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