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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교’ 준공식 가져..

말글 2010. 9. 1. 20:44

‘이화교’  준공식 가져..

- 2차로→4차로 확장하고 V자형 아치교로 재탄생..9월1일 준공..9.2일 개통
- 상습 정체구간 해소로 동대문구와 중랑구 연결하는 주 통행로 역할 강화

 

2010. 9. 1.(수)

 

 

 

 

1일 서울시는 1986년에 건설되어 24년 동안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 지역주민들의 주 통행로 역할을 해온 이화교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신설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갖었다.

 

지난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0년 10월말로 예정됐던 공사기간을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 단축하여 오는 2010년 9월 2일 9월 2일 15시에 개통한다.

 

이화교는 399억원(시비)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7년 10월 착공, 당초예정 공기보다 1개월 빠른 2년11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2차로에서 4차로(폭 19.5m, 연장 220m)로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화교는 중랑천과 동부간선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으로 중랑천의 자연하천과 휴식공간 조성을 감안해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배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V자형 아치교로 건설, 아침, 저녁으로 중랑천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또 중화재정비, 신내택지개발 등에 따른 교통수요의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로의 교량으로 신설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새로 놓인 이화교는 깨끗한 중랑천과 함께 동북권의 랜드마크가 되고,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화교가 개통되면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동서로 잇고 인접한 동서축으로 봉화산길, 남북축으로 동부간선도로, 동일로, 한천로 등 주변도로와 연결되어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주변환경 개선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화교의 개통으로 이 일대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개발사업 완료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고 동부 서울시민의 꿈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는 오세훈 시장, 박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장광근 국회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수자 중랑구의회 의장과  중랑구의회 의원, 강감찬 전철수 인택환 백금산 등 서울시의원,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박승구 부의장, 신복자 황보희득 김홍채 남궁역 김용국 최경주 이동옥 송광석 김수규 주정 오세찬 김학두 서창문 박용화 유혜경 한숙자 구의원과 동대문구 중랑구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