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2010 가을 세종별밤축제’

가을밤의 ‘2010 가을 세종별밤축제’
 - 9.13(월)부터 10.2(토)까지 세종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열려
 - 3주 동안 뮤지컬, 퓨전국악, 포크, 밴드 등 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야외 특설무대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2010 가을세종별밤축제'가 열린다.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3주간 총 19회에 걸쳐 뮤지컬, 퓨전국악, 포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추석연휴와 맞물려 가족단위 관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추석(9/22일,수)날은 미처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도심에 남아있는 시민들이나 가족들을 위해 오후 4시 사물광대 공연과 저녁 7시 30분 국악과 비보이가 함께하는 다이나믹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 뮤지컬, 국악, 포크, 밴드 등 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져 >
이번 ‘2010 가을 세종별밤축제’는 3주간 다른 테마를 가지고 공연을 한다. 첫 주 뮤지컬, 둘째 주 퓨전국악공연, 셋째 주 포크송 위주의 통기타가수, 매주 토요일 밴드 공연의 테마로 관객들의 입맛에 맞춰 골라볼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첫주인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뮤지컬들로 채워진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그리스>, <싱글즈>, <스페셜레터>, <김종욱 찾기>, <뮤지컬 갈라 뮤즈>로 구성되어 아직 뮤지컬을 접하지 못했거나 뮤지컬을 애호가층에게도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추석 한가위 즈음에는 국악 공연도 빠질 수 없다. 9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 국악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퓨전국악그룹 ‘미지’, 신국악단 ‘소리아’, ‘사물광대’,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비보이 ‘겜블러크루’,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과 한국무용 분야의 젊은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세종청년예술단’, 퓨전국악‘청아랑’이 추석연휴동안 경쾌한 휴식처가 되어 줄 것이다. 특별히 추석당일인 22일은 2회 공연(오후 4시/7시 30분)으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기대해볼 만하다.

 

추억의 통기타 선율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잔잔한 포크선율을 들으면서 가을밤 아련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대중적인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안치환과 강허달림, 이상은, 해바라기, 한동준과 오소영, 신형원이 출연하여 708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공연을 펼친다.
 
매주 토요일에는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 질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이 엄선한 CELLULOID, 서울전자음악단, 이한철밴드의 시원하고 짜릿한 공연은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밤 세종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은 관객들에게 피곤한 일상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줄 수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축제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천시 공연은 취소되며, 공연에 대한 관련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9-1609~1616) 또는 세종문화회관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이용하면 된다.

 

[출연진 소개]

1주 9.13 ~ 18

9.13│월│ 뮤지컬 그리스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이후 전 세계에 알려졌다. 1978년 ‘50년대의 날라리’의 모습을 그린 영화 <그리스>는 존 트라볼타가 출연하여 70년대 청소년들을 열광시켰다. 올해로 38주년을 맞는 뮤지컬 그리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귀에 익숙한 음악,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들, 바로 우리들의 현재, 과거를 다루고 있다. 세상과 사랑을 향한 고민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9.14│화│ 뮤지컬 싱글즈

어린것들은 상상도 못하는, 나와 당신의 ‘진짜’ 싱글 이야기! 돈 벌어서 평생 여행이나 했으면 좋겠고, 가끔 친절하게 구는 연하남에 가슴이 설레고, 쏜살같이 시간은 흐르는데 통장잔고는 빈약하기 그지없고 돈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다가도, 어느 날은 갑자기 가슴속에 묻어 둔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은. 2007년 성공적인 초연을 시작으로 소극장 오픈런 공연 중인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싱글즈’는 삼십대를 시작하는 주인공들의 우정과 사랑, 사회생활속에서 겪게 되는 좌절과 희망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흥행중인 대표적인 무비컬이다.

 

9.15│수│ 뮤지컬 김종욱찾기

초연이 시작된 이래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항상 유지하는 꾸준한 흥행은 물론 여성 관객에 치우친 다른 작품과 다르게 남성 관객의 예매율이 높은 유일한 뮤지컬!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로 소문난 여주인공으로 인해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고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여주인공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인도에서 만났던, 지금은 서른 초반이 되었을 추억 속의 김종욱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9.16│목│ 뮤지컬 스페셜레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세밀한 묘사!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이유 있는 작품!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 축구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이다. 본격명랑뮤지컬 ‘스페셜 레터’는 사회적으로 비하 받는 군인들의 이야기, 군인들 중에서도 또다시 비하받는 취사병들이 축구를 하는 이야기이다. 특별한 편지 한 통이 만드는 ‘군대’속의 사랑이야기.

 

 

9.17│금│ 뮤지컬 갈라뮤즈

완성도 높은 작품의 제작 및 공연을 목표로 2007년 5월 창단한 뮤즈는 문화 향수 기회를 만들어 주고 관객에게 다가가 문화 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와 즐거움의 문화향수를 체험케 하는 극단이다. <미스사이공>, <캣츠>, <all that jazz>, <맘마미아>, <노틀담의 파리> 등 주옥같은 뮤지컬의 다양한 곡을 엮어 한꺼번에 선사하는 갈라 뮤지컬쇼를 준비하고 있다. 군무와 솔로무대 등의 변주를 통해 관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9.18│토│밴드 CELLULOID

김성수의 솔로 프로젝트로 인터랙티브한 컴퓨터 기기, 소프트웨어등의 활용과 실제 연주자들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서 좀더 가변성 있는 대중음악 형식을 시도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음악 스타일은 전반적으로 영화음악과 무대음악, 그리고 일렉트로 팝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곡들이 멜로딕하고 드라마틱한 보컬곡으로 지나치게 무겁거나 난해하지 않아서 다소 실험적인 편곡을 부담없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주 9.20 ~ 25

9.20│월│ 퓨전국악그룹미지

‘국악계의 소녀시대’라고 불리우는 퓨전 국악 그룹이다. 음악적인 완성도 위에 더불어 대중들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코드를 가미했다. 미모를 갖춘 국악 전문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멤버를 구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의 트레이닝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전통 예술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전통 국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멋스러움에 고급스러움과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을 제작,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악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9.21│화│ 신국악단소리아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트렌디한 대중국악을 연주하는 신국악단이다. 2005년 대한민국 국악축전의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후, 2006년 발매한 앨범이 대중음악 팀과의 경쟁에서 음악전문기자 및 평론가 심사에서 1위, 문화부장관 우수 신인 앨범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대중음악계에 데뷔한 단체이다. MBC 드라마 <궁>, <궁S>의 O.S.T 참여와 드라마 출연, 그리고 비보이 익스트림크루와 함께 제작한 <In Panic> 영상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웹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9.22│수│ 추석특별공연

1부 : 사물광대 (16:00)

2부 : 숙명가야금 연주단 with 겜블러크루 (19:30)

 

1. 퓨전국악사물광대

2008년 창단 20주년을 맞았으며 사단법인 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로 발족, 문화예술 전문법인으로

써 민간 문화 사절 및 전통 예술을 연구 보존하며 계승발전 시켜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비보이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전통을 융합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홍콩, 브라질, 스위스, 러시아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우리네 흥겨운 리듬을 전하고 있다. 광고에 사용되었던 <캐논 변주곡>과 비틀즈의 <Let it be>등으로 유명한 숙명가야금 연주단은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가야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20명의 정단원과 10여명의 예비단원이 활동 중이다.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APEC, OECD과 같은 국제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가야금의 새로운 소리를 전하고 있다. 클래식과 팝의 재해석,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1. 퓨전국악 숙명가야금연주단

광고에 사용되었던 <캐논 변주곡>과 비틀즈의 <Let it be>등으로 유명한 숙명가야금 연주단은 1999년 가야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20명의 정단원과 10여명의 예비단원이 활동 중이다.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APEC, OECD과 같은 국제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가야금의 새로운 소리를 전하고 있다. 클래식과 팝의 재해석,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2. 비보이 겜블러크루

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팀으로 2002년 각 팀의 실력 있는 멤버들이 세계대회를 위해 모여 결성되었다. 2003, 2004, 2005년 세 번 연속으로 세계최대 규모의 힙합대전 ‘베틀오브더이어’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였으며, 2004년 당당하게 세계 챔피언에 오르면서 비보이 부문 세계최고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2006년 미국대회 및 2005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계속되는 세계 대회 우승을 통해 세계 최고 비보이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9.23│목│ 퓨전국악세종청년예술단

세종청년예술단은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과 한국무용 분야의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0년 새롭게 창단한 공연예술단체로 서울남산국악당((재)세종문화회관 운영)에 상주하고 있다. 20대의 실력 있는 전통예술 전공자들로 구성된 우리전통문화 사절단으로서 우리전통예술의 대중화·활성화를 목표로 전통부터 창작, 퓨전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9.24│금│ 퓨전국악앙상블청아랑

국악계의 미모와 실력을 지닌 젊은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청아랑은 누에나비의 푸른 촉수와 같이 푸르고 아름다운 눈썹이라는 뜻으로, 미인(美人)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정통 국악에서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국악기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퓨전국악 앙상블 청아랑은 삼청각의 상설공연 및 특별공연의 연주를 전담하고 있다.

 

9.25│토│ 밴드 서울전자음악단

3인조 싸이키델릭 록 밴드로 충실한 전통 기반 위에 모던록적인 간결한 표현력을 지닌 곡 구성 뿐 아니라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으로 레코딩과 무대 모두에서 빛나는 밴드로 평가 받고 있다.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모던록상을 수상, 2010년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록(음반)상과 올해의 음악인 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였다.

 

 

3주 9.27 ~ 10.2

9.27│월│

1. 가수안치환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으로,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를 통해 싱어송 라이터로 인정받았다. 이후 1997년 결성한 밴드 ‘자유’와 함께 더욱 탄탄해진 록 어법으로 ‘안치환과 자유’만의 음악적 질감을 완성하여 발표한 5집 앨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현재적 질문을 심도 있는 노랫말로 형상화하여 대중들의 공감을 받아 포크 록이라는 고전적인 장르를 지켜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가수강허달림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하기에 알맞은 음색으로 ‘제대로 산다는 것’의 절박함을 노래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절망과 고통의 흔적은 탁월한 리듬을 통해 극복되고 이내 희망의 메시지로 거듭나게 하는 힘은 강허달림 노래만의 차별성이다. 2005년 첫 싱글앨범 ‘독백’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2008년 정규 1집 ‘기다림, 설레임’을 발표했다. 슬픈 정서와 비트 강한 경쾌한 리듬이 함께 하는 그녀의 노래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녀의 음악세계와 예술성을 활발하게 알려가고 있다.

 

 

9.28│화│ 가수해바라기

많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팬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포크 듀엣이다. 1984년 젊은이의 가요제 은

상 수상을 시작으로 1986년, 1987년 KBS가요대상 수상, 1990년 ABU 국제가요제 대상 수상, 1992년

92년 한국 노랫말 대상 수상 (나라사랑 노랫말 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곡 ‘사랑으로’를 비롯해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의 발걸음’ 등 주옥같은 멜로디의 곡들이 있다.

 

 

9.29│수│ 가수이상은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대표 곡 ‘담다디’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하여 같은 해, 골든 디스크상, MBC 10대 가수상, SBS 신인 가수상을 받았으며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올해의 여자가수상을 수상,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여자부분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상은의 음악은 어떤 풍경으로부터 시작될 뿐, 장르가 구획한 틀에 갇혀 있지 않고 자유롭다. 음반활동 뿐만 아니라 TV와 라디오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으며, 현재 ‘이상은의 골든디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9.30│목│

1. 가수한동준

 

한동준은 맑고 아름다운 지고지순의 사랑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 가수다. 1986년 어쿠스틱 밴드 ‘노래그림’을 결성해 라이브 위주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1년에 1집 앨범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한 그는 1993년에 발표한 2집에서 타이틀곡 ‘너를 사랑해’가 20대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1995년에 발표한 3집 앨범에서는 ‘사랑의 서약’이 히트를 하면서 대표적인 결혼 축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2. 가수오소영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기타를 접한 그녀는, 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후 하나음악에 합류하였다. 조동익(Bass)의 지휘아래 박용준(키보드), 김영석(드럼), 이한철(기타), 고찬용, 허은영(코러스)등 프로뮤지션들의 참여와 작사, 작곡과 전곡의 어쿠스틱 기타를 그녀 자신이 소화해 냄으로써 마침내 첫 앨범을 선보이게 된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실려 오는 그녀의 얘기는 독자적인 감수성을 부여받은 것처럼, 비유와 상징이 아닌 거침없는 솔직한 말투로 담담하게 내재된 분노를 뒤로한 채 우리의 가슴깊이 파고든다.

 

 

10.01│금│ 가수신형원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노래를 불러온 가수 신형원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가요계의 소중한 자산이다. 1982년 1집 앨범 ‘불씨’의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라는 옴니버스 음반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2집의 ‘개똥벌레’로 MBC 아름다운 노래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추모곡인 ‘당신은 우리입니다’의 작곡과 노래를 맡았다.

 

 

10.02│토│ 밴드이한철밴드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입문한 이한철은 언더와 오버, 솔로와 밴드(불독맨션)를 넘나들며 독특한 그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온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 라이터이다. ‘괜찮아 잘 될 거야’로 유명한 국민 격려송 슈퍼스타로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싱글 2개 부분을 거머쥐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다. 2009년은 지난 15년 동안의 수많은 음악적 실험을 거쳐 만든 솔로 3집 <순간의 기록>을 발매하였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