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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와 손잡다

말글 2011. 4. 10. 07:55

씨엠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와 손잡다
- 8일 합의, “수준 높은 다큐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터”

 

2011. 4. 10.(일)

 

폭력, 선정성, 무분별한 오락물 등 단순한 볼거리만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대한민국의 안방을 휘어잡고 있는 가운데, 인간의 모험정신과 자연과의 화합, 지역문화의 독특성 등을 내세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한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씨엠비 동서방송의 모기업인 '씨엠비'(사장 이한담)는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Tom Keaveny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태총괄사장)와 손을 잡고 국내에서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비롯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전세계에 소개되는 프로그램 제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담 씨엠비 사장은 "세계인의 디스커버리가 한국의 로컬 채널이 된 것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 그리고 자연과 환경을 전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가 더욱 상승되는 일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톰키브니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도 “씨엠비가 한국 케이블 시장에서 40년의 경험과 지식을 갖고 한국 시청자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며, 디스커버리코리아 론칭으로 시청자들이 생생한 한국어자막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또, ‘김연아’나 ‘비’, ‘이병헌’등이 출연했던 ‘힙코리아’와 같은 한국 관련 프로그램 제작이 늘어나 전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자연, 과학기술, 역사, 모험, 문화, 시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다큐멘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전세계 180여 국가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제작돼 15억명이 시청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소개-
Man vs. Wild 《베어그릴스》
▶ 베어 그릴즈(Bear Grylls) 영국 육군의 특수부대 SAS 근무. 에베레스트 등정. 《Man vs. Wild》에서 그의 모습은 야생 자체로, 조난 상황에서 생존하는 극한의 모습을 보여줌. 사자가 먹다 남긴 얼룩말의 사체를 먹거나, 짐승의 사체에 있는 구더기도 먹는다. 그의 유일한 생존도구는 칼, 수통, 그리고 발화기구.

 

세계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극한에 맞서 생존하는 방법과 인간의 모험 정신을 카메라 앵글에 리얼하게 담아낸 이 프로그램은 유명한 스타를 배출하며 높은 시청률을 끌어 모았다. 전 세계 170여 국가에서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Hip KOREA, 서울의 멋 《힙코리아》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 “비”와 한류스타 “이병헌”, 그리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가 서울을 소개하는 디스커버리의 ‘Hip Korea, 서울의 멋’ 에 출연해 전세계 170여개국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소개.

 

디스커버리가 서울시와 영화진흥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제작했던 이 프로그램은 압구정동, 인사동, 삼청동, 한강 등 서울의 명소들을 한국 스타들의 눈을 통해 보여줬다. 또한 이들 스타들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 과정과 현재의 활약상들을 조명했다.

 

이외에도 《호기심 해결사》(MythBusters), 《더러운 직업들》(Dirty Jobs), 《미래의 무기들》(Future Weapons), 《생명을 건 포획》(Deadliest Catch), 《스톰 체이서》(Stom Chaser) 등이 있다.

 

<정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