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두자리 수 지지율 진입…2주 연속 손학규 제쳐(경향)
입력 : 2011-08-16 14:59:31ㅣ수정 : 2011-08-16 14:59:32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두자리수 지지율 기록하며 2주 연속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대선후보 랭킹 2위를 차지했다.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는 지지율 32.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문재인 이사장은 11.7%의 지지율로 전주(9.8%)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손학규 대표는 0.5%포인트 상승에 그친 9.9%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1.4%포인트 하락한 6.3%로 4위를 기록했고 한명숙 전 총리(4.6%), 오세훈 서울시장(3.7%), 김문수 경기지사(3.2%), 이회창 전 대표(3.2%) 등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7%로 전주(31.8%)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35.1%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2.0%포인트 하락한 29.6%를 기록하며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이번 조사는 8~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 대상 RDD(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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