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경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 경동시장 내부 도로 통행로 신설·주차장 중앙 재구획으로 원활한 차량 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
2015. 6. 22(월)
서울 최대 재래시장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교통안전선 확보를 통해 확 바뀌었다.
동대문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활성화 및 교통안전선 확보를 위해 6.13(토) 19:00부터 6.16(화) 10:00까지 총 4일에 걸쳐 시장 내부 도로인 경동시장로(청량리청과물시장↔깡통시장) 430m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로 신설, 주차장 재구획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동대문구 경동시장로는 차량 통행로 구분이 없어 보행자 교통사고에 취약한 구간으로 2014년 이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15년 2월에는 교통사고로 1명 사망하기까지 하였다.
또한, 시장 내부 차량 정체로 인해 시내방향으로 향하는 도로까지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동대문경찰서는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100여회 이상 수렴하여, 시장 내부도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경찰·구청·상인회 간 간담회를 실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경동시장은 양쪽에 설치돼 노점상 및 상인들이 쌓아놓은 적재물로 유명무실 했던 주차장을 도로 중앙으로 재구획하여 주차면수를 76면에서 94면으로 최대한 확보했다.
결국 중앙 주차장 확보로 경동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 하고, 시장 내 차량 통행로·작업로(보행로)를 신설하여 서울 시내로 가는 주요 도로인 왕산로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도 해소되는 결과를 만들어진 셈이다.
또 동대문경찰서는 작년 8월부터 경동시장 주변 교통무질서를 해소하고자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 실시함으로서 시장 상인들은 동대문경찰서의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동대문경찰서는 통행로 개선 결과에 대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수렴을 실시 할 예정으로 서울청 캐치프레이즈인 교통안전선 준수 문화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선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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