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동대문구의회 후반기 신임 부의장 취임 인터뷰
- 장애인 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등 오직 구민을 섬기고 구민을 위한 의정할동에 최선을 다할 것
2016. 7. 17(일)
지난 6월 30일 동대문구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김남길(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용신동, 54) 의원은 오랜만에 자당출신 의원들의 지지와 투표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체구도 적지 않은데 사업가로 다져진 김남길 부의장은 지역에서 그동안 불편했으나 누구도 나서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들을 해결해 낸 한결같은 뚝심의 구의원이라는 평이다. 거기다 용신동 동아아파트 앞 좌회전, 용두문화복지센타 건립, 환경자원센타 악취문제 용역사업 등 지역내 굵직한 사업에 그의 노력이 빛나 보인다. 거기다 사업가 출신답게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사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지체장애인 김장지원 사업,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도에 처음으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김남길 부의장의 조용한 뚝심과 행보로 용신동과 동대문구의회가 함께 우뚝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편집자 주)
1. 동대문구의회 제7대 후반기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동료의원과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부의장으로서 더욱 더 구민을 섬기고 다가가 구민들께서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피고 찾아가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 동대문구의회 구정 운영 방향 및 구의회 위상제고 방안은?
저는 우리 18명 의원님 모두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을 할 수 있도록 각 현안에 대해 한쪽으로만 편향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주정 의장님과 운영위원장님, 각 상임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과 수시로 격의 없는 토론과 협의를 하면서 화합으로 우리구 의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 구정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당을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의견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여 동대문구의회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우리 동대문구가 우선 해결해야할 동대문구 현안은?
동대문구는 서울의 동북권에 속해 있으며 서울약령시와 경동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재래시장이 크게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이곳 경제주체들이 활성화되어야 동대문구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동부서울의 관문인 청량리역이 우리나라의 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다.
4. 지난 2년 임기동안 보람있었던 일을 소개한다면?
저희 집안에 장애인이 있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의원보다 높아 장애인 복지사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국마사회와 함께 지체장애인 김장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도에 처음으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용두동 255-69번지에 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다사랑행복센터가 금년 4월 준공되기까지 지역구의원으로서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다. 이러한 장애인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도에 ‘장애인 복지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동문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
특히 용두문화복지센타가 국비와 시비가 확보되어 오는 8월이면 주차장을 정리하고 착공하게 된다. 환경자원센타 악취문제도 1억5천 용역설계비를 확보하여 용역실시중이다. 구의원들이 하기에 따라서는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현안사업들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한다.
용신동 동아아파트 정문쪽의 좌회전을 할 수 없었는데 주민의 건의를 받아 작년12월 해결하고, 삼성래미안과 롯데캐슬 사이의 보도길도 자연길처럼 오솔길처럼 만들었다. 홍릉문화복지센타를 조성하여 우리구에는 문화복지를 누릴 곳이 마땅치 않으데 조기에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
5. 동대문구 구정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제7대 동대문구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용신동에 수십년간 거주하면서 동대문구가 발전된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 동대문구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집행부와 주민간의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주민 입장에서 살펴보면 장안동 주차장사업 등으로 살펴보면 동대문구는 아직도 문턱이 높고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듯하다. 집행부에서는 주민과 대화의 창을 열고 소통을 통해 동대문구의 현안사업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라며, 동대문구의회에서도 구민의 대변자로써 집행부와 수평적 협력 관계속에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6.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하실 말씀은?
존경하는 37만 구민여러분, 제7대 동대문구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일각에서는 기초의회의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으나 구민과 제일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기초의회라고 생각한다.
저의 이 자리는 용신동 주민과 동대문 주민이 만들어 주신 자리이다. 오르지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주민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만을 바라보며 노력하겠다. 김남길이는 처음과 끝이 똑 같은 구의원으로 올곧게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
저는 24시간 항상 휴대폰을 켜놓고 주위의 사소한 것, 불편한 것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겨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망설이지 마시고 우리 의회를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동대문구의회에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끝으로 감시와 견제기관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
<주요경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재학
용북중학교 27회 회장
송죽회 회장
흥인산악회 부회장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운영위원(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국회의원 총무부장
동대문구의회 제7대 의원(현)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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