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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함께라면 느려도 괜찮아..4회 나눔걷기대회 가져

말글 2016. 10. 18. 20:54

동문장애인복지관, 함께라면 느려도 괜찮아..4회 나눔걷기대회 가져
- 16일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서, 장애인 희망결연 가족 등 1,000여 명 참여


2016. 10. 18(화)






서울 동대문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이 지난 16일 오전 9시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서 ‘제4회 동대문구 나눔 걷기대회’를 가졌다.


동대문구 나눔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구민 전체가 소통하며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계획된 것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1 희망결연 주민 및 구 직원 1,000여 명을 참여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넘어 37만 동대문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즐겁고 행복하고 오붓한 시간 되시길 빈다. 사랑과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하여 제4회 나움걷기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수고 많이 하셨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과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를 동대문구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행정기관에서도 16000여 장애인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희망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인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은 "중량천변이 온통 가을색이다. 날로 나눔걷기대회 참여도가 높아진다. 오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날이다. 오늘 이렇게 성대한 자리를 마련한 조원웅 관장님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동대문구의회 주정 의장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애인과 비장해인이 함께 하는 행사를 축하한다. 우리 동대문구의회도 장애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주줜하는데 노력하겟다."고 인사했다.




▲사진(조원웅 관장,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사무총장,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허용범 새누리당 동대문갑 위원장, 백금산 국민의당 동대문을 위원장, 박광선 동중연합회 합회장의 순서)



허용범 새누리당 동대문갑 위원장은 "16,000여명이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데 놀란다. 나라에서 장애인들께 지원하는 것 아직 많이 모자란다. 저도 노력하겠다. 풍성한 가을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금산 국민의당 동대문을 위원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지나다 보면 우리 정치인들이 마음이 건강하면 사회가 한층 밝아질텐데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새로운 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햇다.


박광선 동중연합회 합회잗은 "오늘 동대뮨구 나움행사를 축하드리며, 준비하신 기대와 성취의 만족감이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동행의 기쁨이, 오늘 참여하신 장애우 여러분에게는 건강의 축복이, 그리고 후원하시는 동대문구와 정당들과 각 기관들에게는 나눔의 감사가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햇다.


이어 이날 참가자들은 중랑천 제3체육공원을 출발해 장평교를 돌아오는 희망 코스(2.5km)또는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서 군자교를 돌아오는 나눔 코스(5km)를 함께 걸으며 느려도 함께라면 괜찮다는 것을 실천햇다.


이날 행사는 걷기행사 외에도 ▲나눔 공연 ▲나눔 팔찌 및 미니 탬버린 만들기 ▲엿치기, 제기차기, 달고나 등 추억의 게임 ▲장애인 인권체험,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취재 사진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