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청룡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22일 개막식, 축하공연..23일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 구르미 그린 달빛 패션쇼 등 풍성

2016. 10. 24(월)

동대문운화원(원장 김영섭)이 22~ 23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주최한 전통문화 재연 행사인 ‘제26회 청룡문화제’가 성황리에 마쳣다.

지난 22일 오후7시에는 개막 기념식,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를, 23일 오전 11시에는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을 출발하여 왕산로를 거쳐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 경찰악대와 취타대를 앞세워 어가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11시 30분 동방청룡제향과 함께, 경로잔치, 전통 민속공연, 주민모델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2시 전통의상 패션쇼는 명성황후 의상과 함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의상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주)T-broad 케이블방송이 후원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원 김영섭 원장은 청룡문화제를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청룡동상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